하나님의 사도들이 동시대 사람들에게 전달했던 한결 같은 메시지는 하나님 한분만을 경배해야 하며 그분과 대등한 존재란 없으며 그분 이외의 모든 우상을 부정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라 일라하 일랄라 무함마둔 라수룰라’(하나님 이외에는 경배 받을 존재가 없으며 무함마드는 하나님의 사도이다)의 진정한 뜻이며 이슬람으로의 입교는 이러한 신앙 증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슬림에게 명령하시면서 우상숭배나 마음의 병 –예를 들어 시기심, 거만함, 증오심-으로부터 내면과 마음을 청결히 하라 하셨으며 외면 역시 불결한 것들과 오물로부터 청결히 하라 하셨습니다. 따라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불러들이는 원인이 됩니다. 지고하신 그분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실로 하나님께서는 뉘우치는 자들을 사랑하시며 그분께서는 청결한 자들을 사랑하시노라.”(꾸란 제 2장 222절)

예배는 이슬람의 실천 기둥이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해주는 매개체입니다. 그렇기에 예배는 가장 중요한 경배행위 중의 하나이며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슬림에게 예배를 꾸준히 드릴 것을 명령하셨고 장거리 여행 중이거나 아플 때조차도 예배는 의무 사항으로 남아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슬림에게 일년에 한번, 한달 동안의 단식을 의무로 지정하셨습니다. 그 달은 축복받은 라마단 달이며 이 한달 동안의 단식은 이슬람의 다섯 가지 실천 기둥 중 네번째 기둥입니다. 지고하신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오, 믿는 자들이여! 그대들 이전의 자들에게 의무로 규정되었던 것처럼 그대들에게도 단식이 의무로 규정되었으니 그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될 것이라. “ (꾸란 제 2장 183절)

하나님께서는 자카(의무희사금)를 의무로 지정하셨으며 의무희사금(자카)은 이슬람의 다섯 가지 실천 기둥 중 세번째 기둥입니다. 의무희사금(자카)을 내지 않는 자에 대해서 엄중한 벌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가 있으며, 참회와 예배 실시와 의무희사금(자카) 헌납은 무슬림으로서의 형제애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지고하신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뉘우치고 예배를 드리며 자카를 낸다면 그들은 종교에 있어서 그대들의 형제들이라” (꾸란 제 9장 11절)

그리고 선지자(하나님께서 그에게 자비와 평화를 베푸시길)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슬람은 다섯 가지 기둥 위에 세워져있노라… ; 예배를 드리는 것, 의무희사금(자카)을 내는 것”(‘알-부카리’(no.8)와 ‘무슬림’(no.16)이 수집한 하디쓰)

메카로 떠나는 성지순례(핫즈)는 이슬람의 다섯 가지 실천 기둥 중 다섯번째로 몸과 마음으로써, 그리고 재산을 통해 실천하는 경배 행위입니다. 신체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능력이 닿는 무슬림은 반드시 평생에 한번은 성지순례를 실시해야 합니다.

지고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인간에게는 카으바로의 성지순례(핫즈)가 의무화되었으니 그곳으로 떠날 능력이 허락되는 자에 한해서라. 그리고 불신하는 자가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이의 무엇도 필요치 않으신 분이라.”(꾸란 제 3장 97절)